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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4연속 최고 씨수말 메니피, 몸값 100억 1회 교배료 700만원
“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농장에서 말과 함께 지내는 게 가장 큰 행복이에요.” 그녀의 행복은 남들과 좀 달랐다. 일반 마주(馬主)라면 자신이 키우거나 사들인 말이 경주에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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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돌만으론 한계…음원 플랫폼 만들고 ‘인디’ 키우고
요즘 국내 가요계에서는 ‘이종교배’가 한창이다. 그 중심에 아이돌 대형 기획사가 서있다. 소속사를 뛰어넘은 뮤지션 간의 협업은 기본이다. 이들의 러브콜이 홍대 음악씬까지 미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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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훈련받은 말 6전6승…연간 1억 들여 유학 보낸다
유학 중인 말이 플로리다주 닉 디 메릭 트레이닝센터에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. [사진 신인섭 기자], [렛츠런파크 부산경남]‘렛츠런파크 부산경남’(부산경남 경마장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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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농식품사랑캠페인] 어린이 성장·두뇌발달 돕고, 당뇨병·암 예방 쌀까지
건강기능식품이 넘쳐난다.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4조원. 하지만 비싸기도 하려니와 끼니마다 챙겨 먹는 게 쉽지 않다. 그럼 아예 주식인 쌀밥에 건강 성분이 포함돼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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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견호텔에 반려견 맡겼는데 덜컥 임신…"호텔비 못 내"
[자료사진 중앙포토DB] '애견호텔에 맡겼는데 덜컥 임신이라니…' 포항에 사는 A씨는 지난해 6월, 한달 예정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반려견 2마리를 애견숍에 맡겼다. '애완견 호텔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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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라질 월드컵] 순혈주의 깬 지 12년 … '스마트 전차'로 진화하다
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(가운데 빨간 옷)와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(메르켈 왼쪽)이 라커룸에서 대표팀 선수, 요아힘 뢰프 감독(오른쪽)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. 1954·74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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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균 칼럼] 그 많은 GMO, 다 어디 갔나
최근 30대 여교사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. “대추토마토도 GMO 아닌가요?” 그는 대추토마토도 대추와 토마토의 유전자를 일부러 섞어 놓은 유전자변형식품(GMO)일 거라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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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단언컨대, 낯선 만남이 더 강렬합니다
스마트폰+컵라면 스마트폰 업체와 라면 회사가 손잡고 패러디 광고 마케팅을 펼치는 등 예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이질적인 업종 간 협업이 성행하고 있다. 팬택의 스마트폰 ‘베가 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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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털 긴 고양이 "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면 도대체 어떤 모습?"
가장 털 긴 고양이 [사진 온라인 커뮤니티] ‘가장 털 긴 고양이’. 고양이 털이 얼마나 길면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을까. 최근 기네스북에는 한 고양이가 ‘세계에서 가장 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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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래만한 GM 연어 만든다는 건 오해 … 성장 35배 빠르게 할 뿐"
부경대 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김동수 교수가 6일 오후 분자육종학 연구실에서 유전자 변형(GM) 형광 바다송사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형광 유전자가 들어 있는 바다송사리는 간에서 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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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분야 기업 간의 협업… 벤츠와 스와치
관련기사 핵심 부품 공동 개발·제작까지 ‘적과의 동침’ 때론 서로 전혀 다른 분야의 기업이 뭉치기도 한다. 2인승 ‘꼬마 차’ 스마트(사진)가 좋은 사례다. 1980년대 말 시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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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서 올 뻔한 '판다 특사' 150억 사육비 너무 부담 … 따오기로 선수 교체
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세계적 희귀동물인 중국 판다를 한국으로 들여오는 문제가 검토되다가 비용 때문에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. 중국이 우의(友誼)의 상징으로 판다를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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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근친 교배가 부른 원전 비리
때이른 무더위에 절전하느라 국민들의 고통이 도를 넘고 있다. 원전 부품 비리의 후폭풍을 엉뚱하게 우리 사회가 뒤집어쓰고 있다. 검찰과 언론이 원전 비리를 추적하면서 특정 대학 출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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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 달리고 싶다, 새만금에서
피융~, 시위를 떠난 화살이 쏜살같이 호랑이를 향해 날았다. 호랑이가 천둥처럼 포효하며 내게 달려왔다. 추~ 추! 내달리는 과하마 위에서 몸을 돌려 활시위를 다시 당겼다. 피융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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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숭아처럼 달콤한, 고추처럼 매운 토마토 나온다
조만간 복숭아처럼 달콤하거나 고추처럼 매운 토마토 재배가 가능해질 것 같다. 신품종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하는 데 활용 가능한 토마토의 지놈(genome) 지도가 완전 해독됐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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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육성사업으로 동족 120마리로 늘어 아산 대표 한우 자신
아산칡소영농조합법인 손경택 대표가 자신의 농장에서 칡소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. 손 대표는 칡소를 아산의 대표브랜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. 누렁이·검정소·제주검정소와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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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1%에 든 한국형 젖소 씨수소 “몸값 10억”
교배용으로 쓰이는 씨수소 ‘유진(사진)’이 젖소 유전 능력 평가에서 한국 소로는 처음으로 세계 1%에 들었다. 이 소의 정액을 받아서 낳은 새끼 젖소의 우유 생산 능력이 세계 최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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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MT가 영원한 성장산업? 이종교배 없인 미래 없다
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(CEO)가 지난 7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맨해튼 셰러턴 호텔에서 첫 로드쇼(투자설명회)를 열었다.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후드 티를 입은 채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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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아한 걸음걸이, 도도한 눈빛 … 애견계 F4 ‘블랑’은 나의 분신
핸들러 정진훈씨가 스탠다드 푸들 ‘블랑’과 신사동 도산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. 블랑은 국내 스탠다드 푸들 랭킹 1위로, 각종 도그쇼를 휩쓸고 있는 스타견이다. 지난 1일, 봄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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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도 견제한 '21세기 문익점' 이종남 박사, 딸기 독립선언
이종남 박사가 26일 강원도 강릉시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온실에서 ‘고하’와 ‘설향’을 교배 한 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. 이 딸기는 신품종 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된다. 여름딸기인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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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꽃의 자주독립’ 위해 뛰는 사람들 … 안개꽃·국화 등 43개 신품종 개발
전북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스프레이국화를 송영주 원예과장(왼쪽 넷째), 이진재 화훼실장(왼쪽 둘째) 등이 화훼실에서 살펴보고 있다. 우리가 꽃을 사면 그 돈에는 외국으로 넘어가는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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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 종마 ‘본 비반트’… 제주서 장흥 가는 까닭은
전남 장흥군은 아르헨티나의 명마 ‘본 비반트(Bon Vivant)’ 맞이에 분주하다. 제주에 머물고 있는 본 비반트(14세)를 구제역이 사라지는 대로 데려오기 위해서다. 본 비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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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[225] 멸종위기종 복원사업
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일제 강점기와 6·25 전쟁을 거치면서, 또 인구 증가와 급속한 경제발전 속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춘 야생 동식물이 적지 않습니다. 서식지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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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내 친구, 도마뱀
“대학 신입생 때 동네 수족관에 전시된 도마뱀 새끼들이 모래 위에서 바둥거리는 모습이 귀여워 빠져들었죠.” 서울 면목동 최진원(26)씨의 말이다. 포털사이트 파충류 카페에서 ‘비